
건설엔지니어링協, 4일 ‘2022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행사 개최…유공자 포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22-11-16
조회 : 96

4일 열린 ‘2022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표창장 수여식에서 상을 탄 수상자들이 이원재 국토부 1차관(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설엔지니어링협회
신기술·특허 개발을 통해 건설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상호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지석 태조엔지니어링 부사장과 박기웅 유신 상무 등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4일 ‘2022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협회와 국토교통부는 이 자리에서 건설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 총 27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은 조상호 토문엔지니어링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다수 공동주택 현장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입주민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아울러 30건의 신기술·특허를 개발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국무총리 표창은 임경빈 이산 상무가 받았다. 이어 김지석 태조엔지니어링 부사장과 박기웅 유신 상무, 김성룡 삼보기술단 상무와 김명조 삼안 이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2022 건설기술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 상은 창의적인 설계와 체계적인 현장관리로 건설산업 선진화에 공헌한 건설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토목설계 대상은 ‘서울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밑그림을 그린 박남식 삼보기술단 상무가 탔다. 토목 건설사업관리 대상은 ‘월드뱅크(WB)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 개량사업 시공감리’에 참여한 고세훈 도화엔지니어링 전무, 건축 건설사업관리 대상은 ‘거제∼마산2 국도건설공사 책임감리’를 함께한 조춘호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상무에게 돌아갔다.
우수상 수상자는 이정헌 도화엔지니어링 전무(토목설계)을 비롯해 고영춘 유신 전무(토목 건설사업관리)와 박정숙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사(건축 건설사업관리)다.
아울러 서영엔지니어링과 권태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국민의힘) 의원 보좌관 등이 협회 회장상을 탔다.
송명기 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은 “협회는 급변하는 건설환경 중심에 서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목표로 BIM(건설정보모델링) 활용 확대와 PM(건설사업관리) 활성화 등을 업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업계는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